💡 빠져 나갈 수 없는 제품 페이지
📍 구매가 결정되는 곳, 상세페이지
제품 상세페이지란?
- 온라인 공간의 '매장'
- 제품이나 서비스를 자세하게 설명 해주는 온라인 페이지
- 제품/가격/배송/후기 등 구매에 관한 모든 정보
- [구매하기] , [장바구니]버튼
- 썸네일, 광고 배너 등 외부의 매체를 통해 우리페이지로 '랜딩(landing)'
- 직접적인 구매하기 action 이 실행되어 마케팅의 성과를 만들어준다.
📍 사진만 잘 찍으면 되는거 아닌가요?
상세페이지 구성 요소 (*텍스트가 필요한 영역)
- 제목
- 썸네일
- 헤드카피
- 서브카피
- 본문카피
- 이미지
- 가격
- 배송정보
📍 잘 팔리는 상세페이지의 핵심
기본명제: 방문객이 많이 유입되어야 한다. 그리고 방문객이 구매를 결정 (전환) 해야 한다.
1. 빠르게 구매 결정할 수 있는가?
➡️ 이탈이 일어나기 전 구매 결정을 만드는 장치들이 있는가?
구매까지 가는 여정이 길 때 유용하다.
예시) 매트리스 구매 프로세스
1) 내 수면패턴을 먼저 알아보고
2) 우리집 침대 프레임 크기를 알아본 후에
3) 나에게 꼭 맞는 침대를 찾아
4) 구매하도록 유도
2. 스크롤을 더 내려보고 싶은가?
➡️ 오프라인 매장의 구경시간이 길어질수록 구매량도 증가, 즉 더 오래 머물면 구매 가능성도 높아진다.
- 오랜 시간을 투자한 것에 대한 무의식적인 애정
- 매몰 비용: 투자한 시간을 낭비했다는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아 구매 결정
- 더 많은 정보 습득 가능
- 더 오래, 자세히 읽을수록 제품에 대해 어필할 기회가 늘어난다.
- 제품의 셀링 포인트를 더 많이 보여주고 왜 필요한지를 인지시키고 설득한다.
- 제품을 더 많이 읽어낸 소비자가 그렇지 않은 소비자보다 구매확률이 높다.
- 호기심 자극 혹은 유용한 정보를 뿌려서 더 많이 체류하도록 유도
*<The Interplay Among Category Characteristics, Customer Characteristics, and Customer Activites on In-Store Decision Making>
3. 타깃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문구와 이미지로 말을 거는가?
➡️ 관심은 공감을 전제로 한다.
흥미와 자극이라고 해서 단순히 시선을 강탈하는 유머콘텐츠를 이르는것이 아님.
사람이 재미있다고 느끼려면 기본적으로 공감이 전제되어야 한다.
우리가 팔고자 하는 고객에 대해서 알고, 이에 맞춰서 제안할 줄 알아야 소비자가 구매 결정을 한다.
💡 구매 여정 맞춤형 메시지 전략
📍 구매 여정 퍼널과 상세페이지
마케팅 퍼널(funnel): 소비자가 구매까지 거쳐 가는 사이클, 구매 결정의 여정
명칭 | 단계 | 액션 | 미션 | 유도행동 | |
오프닝 | 인지 | 상세페이지 방문 | 제품의 필요성 인지 | 상세페이지 방문 방문해서 구경하기 |
페이지 최상단 - 유입 가장 많은 사람 도달 구간 |
바디 | 흥미 | 정보취득 +신뢰관계 구축 | 흥미와 구매 고려 촉구 | 정보를 잘 전달하고 신뢰관계를 구축 |
페이지 중간 - 구매전환 정보 습득 구간 |
고려 | |||||
클로징 | 구매 | 행동전환 | 페이지 최하단 - 행동전환 가장 적은 사람 도달 구간 |
📍 타입은 달라도 여정은 같다
상세페이지의 타입
- 스토리텔링 형 (텍스트 많음)
- 공감대 형성, 제품 작동 원리에 대한 설명, 개발 배경 등 제품 외적 내용 다수 포함
- 기능 중심의 신제품, 뷰티 제품 등
- 예) 와디즈, 텀블벅, 올리브영
- 정보전달 형 (텍스트 중간)
- 제품 정보 위주로 구성 (상세페이지보다 조금 더 깔끔하고 심플함)
- 정돈된 톤앤매너와 구조 안에서 셀링 포인트 전달
- 가끔 스토리도 있지만, 스토리텔링형 보다는 압축된 형태
- 푸드, 생활용품, 의류 등 고객에게 익숙한 제품군
- 예) 쿠팡, 마켓컬리
- 비주얼 형 (텍스트 적음)
- 시각적/ 미적 요소가 중요
- 화보같은 이미지 위주로 구성
- 텍스트 최소화
- 의류, 디자인/인테리어 등 제품의 디자인 자체게 셀링 포인트인 경우
- 예) 무신사, 29cm
📍 오프닝: 인지를 위한 메시지 구성
목적: 내 컨텐츠에 방문한 사람의 관심을 끌기
관심 끌기 위해 필요한 3요소
관심의 3요소 | 콘텐츠 핵심 | 접근 방법 |
시선집중 | ||
셀링포인트 전달 |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이유 | 이미지 중심 짧고 빠르게 읽히는 주요 특징 요약 |
호기심자극 | 상세 페이지를 계속 읽어봐야 하는 이유 | 제안형, 질문형 문구 주인공 시점의 문구, 후기 콘텐츠 |
예시) 오직 나를 위한 맞춤형 수면 경험 (slow bed)
최상단:
1) 소비자가 중심인 간단한 문구
2) 이어서 어떤 제품인지 바로 정의내려줌 호기심 자극하여 제품을 알림
3) 스크롤을 조금 내리면 제품의 특징을 요약해서 먼저 보여줌
📍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바디
- 오프닝에서 호기심이 자극된 고객이 읽어보는 콘텐츠
- 정보전달 +궁금증 해소의 역할
- 과장과 후킹보다는 사실 위주의 카피
- 명사형 짧은 카피보다는 설명하는 문장형 글
📍 클로징: 후반부 텍스트도 꼼꼼하게
- 상품 정보와 넛지 문구로 마무리
- 신뢰를 더욱 굳힐 수 있는 내용
- 행동을 결심하게 만드는 카피
- 구매할 상품의 정확한 specification, option 등
- 단계별 행동 유도
💡 3초 세상에서 승리하는 '후크 포인트'
📍 3초 안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
- 오래 보지 않는다
- 첫 스크롤 3번에 고객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면 -> 나와 관심 없는 콘텐츠, 재미없는 콘텐츠로 인식 -> 빠른 이탈
📍 후크 포인트란?
- 후크(hook)포인트
- 온라인상에서 최단 시간에 이목을 끌기 위한 장치
- 사람들이 어떤 콘텐츠나 기업에 호기심을 느껴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하게 하는것
- 낚시성 제목과는 다르다
- 진정성 있고 흡입력 있는 이야기
- 가치와 신뢰가 결부된 이야기
- 의미가 중요!
📍 후크포인트가 있는 상세페이지 카피라이팅 5가지
1. 두괄식 글쓰기
내가 알려주고싶은 메시지를 가장 먼저 알려주는 방법.
이게 무엇인지, 왜 구매해야하는지를 안내
- 빠르게 파악하고 결정하는 화법
- 기승전결이 아닌 '결-기승전-결'
- 결론 ➡️ 근거/이유 순으로 소개
- 무엇을, 왜 구매해야 하는지
- 제품 정의 먼저
- 요점 먼저
- "앵커링(anchoring)효과" (처음 얻은 정보에 의존에 판단하는 효과
2. 직관적인 글쓰기
깊이 생각하거나 판단하지 않아도 직접적으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유도
- 최소한의 단어
- 주어, 서술어, 조사 생략하기
- 꼭 "텍스트"일 필요는 없다
- 서술형 보다는 명사형
- 글 보다는 이미지
➡️ 읽지 않아도 읽히는 글
➡️ 소비자가 생각하며 보지 않아야 함
3. 주인공(청중)이 분명한
- 분명한 고객, 분명한 메시지
- 제품의 셀링포인트와 연결되는 카피
➡️ 나에게 던지는 메시지로 인지될 수 있어야 후킹 가능
4. 호기심 자극하기
1) 질문하고 제안하기
- 읽는 사람이 더 빠르게 몰입할 수 있다는 느낌 받음
- 평서문보다 훨씬 자연스러움
- 읽는 사람은 나에게 말을 거는 듯 한 느낌
2) Before -After
- 만약 이 제품이 있었다면 어땠을까? 일상이 어떻게 바뀔까?
- 이미지와 함께 활용
- 반드시 전후를 사진으로 비교할 필요는 없음
5. 속도와 리듬감
1) 스크롤을 내리게 하는 힘 (온라인 콘텐츠는 빠르고 시원시원한 것이 좋다.)
2) 시선의 방향은 세로
3) 라임을 맞춰 리듬감 부여 (라임으로 글에 대한 지루함이 줄어들며 읽기도 기억하기도 수월해 진다)
💡 메인 카피 VS 본문 카피, 텍스트로 구조화하기
상세페이지에 어떤 글씨를 크게, 작아야 할지, 어디에 어떤 내용을 넣어야할지에 대해 고민이 많다.
특히 처음에는 내가 하고싶은 말은 어떻게 담아내야 디자인 요소에도 적합하고 정보 전달도 잘 할 수 있을까?
📍 상세페이지에 들어가는 카피의 종류
크기와 역할을 중심으로 나누어 보통 4가지 종류의 카피가 활용된다.
- 메인카피 - 가장 임팩트 있음 (제목)
- 서브카피- 그 다음으로 임팩트 있음 (부제목)
- 본문카피- 본문에 들어가는 글씨 (내용)
- 사진주석- 사진 아래의 주석 (부연설명)
가장 임팩트 있는 메인카피, 본문에 들어가는 작은글씨, 사진아래의 주석까지 크기와 역할을 중심으로 분류할 수 있다.
크고 간결한
가장 큰 글씨는 제목 - 메인카피
메인카피 주변에 조금 더 작은 글씨로 한 줄 추가 된 내용 - 서브 카피
상대적으로 작은글씨로 가장 긴 내용 - 본문 카피, 메인카피에서 주장한 내용, 제품 특징을 조금 더 풀어서 설명
4계절을 즐기기위해 어떤 부분이 해결됐는지, 어떤 이유로 교복처럼 입을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
가장 큰 글씨 - 제목, 메인카피
본문 - 텍스트대신 막대바와 일러스트로 시각적표현
이미지 아래 들어간 작은표시 - 주석
조거팬츠 상세페이지와 마스카라 상세페이지의 형식은 달라보이지만 기본 구조는 동일하다
📍 구조가 필요한 이유
- 가독성➡️ 신뢰 상승
- 정돈되지 않은 콘텐츠는 신뢰도도 떨어진다
- 고객의 빠른 정보 탐색
- 어디서, 어떤 정보를 찾을 수 있는지
- 책을 볼때 목차를 살펴보는것과 동일한 이치
- 상세페이지 "역류" 방지
- 읽는 순서에 맞는 플로우(flow)
- 자연스러운 정보 전달
- (상세페이지를 아래로 한번이라도 더 내려봐야되는데, 자꾸 위로 올라가서 살펴보아야 한다면 고객도 귀찮아지고 결국 페이지 이탈)
- 판매자가 의도한대로 컨텐츠 탐색 후 구매까지 도달
📍 어디에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할까
1. 제품의 핵심 셀링포인트 한 문장으로 정리 (cast study - 등산가방)
내가 소개할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 한문장으로 정리하여 핵심 셀링포인트를 찾아낸다.
가방의 디자인이나 용량보다는 '가벼움' 이라는것이 가장 큰 차별점임을 알 수 있다.
만약 핵심 셀링포인트를 잘 모르겠다? 그럼 내 제품의 특징을 먼저 상세히 파헤쳐본 후 가장 경쟁력있는 부분을 찾아낸다.
2. 제품 특징 파악: WHAT -- 우리 제품은 뭐가 좋아?
내 제품이 어떤 스펙과 강점으로 보인는 특징이 있는지 파악하기.
브랜드 판메자 입장에서는 강점이라고 보여질 수 있는 부분을 나열
제작시 특별히 공들였던 부분, 일부러 선택한 소재- 제품 개발 과정을 떠올리며 특징을 파악해보자.
결국- 내 제품이 왜 특별한지, 좋은지, 사야되는지를 파악하는것임
3. 제품 특징의 "WHY" 파악 -- 이게 고객에게 왜 좋아?
What으로 뽑아낸 특징이 왜 좋은지를 파악한다.
기능성 원단 소재는 ㅡ짐을 많이 넣어도 부담이 적고
높은 마찰 강도는 ㅡ 잘 찢어지지 않아 마음놓고 엑티비티를 즐길 수 있음
안정적인 지지 구조는 ㅡ 가방 착용 시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.
4. 제품 특징 그룹짓기
특징과 , 특징에 따른 why를 주제에 따라 묶음. 주제는 3-5개 정도 추천. 주제가 너무 많으면, 대주제를 더 만들어서 줄이는것도 가능하다.
5. 구조에 맞게 글 쓰기
그룹의 주제, 제품의 특징, 특징의 why 순서대로 메인카피 서브카피 본문카피 로 이동시켜준다.
두괄식 화법을 위해 특징을 메인에, 특징은 서브에, why는 본문에 넣는것을 추천
강조하는 내용에 따라 why를 메임으로 올려도 좋다.
하지만 보통 메인에는 긴 설명보다는 핵심적인 한방이 들어가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.
메인카피- 등산에 최적화 된 가방
서브카피 - 초경량 가방 , 원단에 대한 이야기
본문 - 이 원단을 사용하게 된 why가 작성되어있음
서브카피대신 번호(1,2,3)로 특징을 순차적 정리
본문을 줄 글 대신 명사형과 점 리스트로 표현하여 간결화
📍 셀링포인트와 연관된 순으로 배치하기
셀링포인트 "등산 효율을 높이는 초경량 백팩"
그룹별 묶음을 셀링포인트와 연관된 순으로 배치한다.
핵심주제에서 시작하는 자연스러운 플로우와 역류를 방지하는 상세페이지가 완성될 수 있다.
💡 제품 페이지에 필요한 '호흡'
상세페이지에 필요한 호흡, 최적화된 호흡을 만들어 보자.
📍 글의 호흡이란
- 글을 읽을 때 쉬는 숨을 박자, 전체 문장의 리듬
- 문장의 호흡= 문장의 길이
- 호흡이 긴 문장: 끊어짐이 없고 긴 문장
- 호흡이 짧은 문장: 짧은 길이로 끊어지는 문장
- 글의 빠르기(tempo) = 글이 읽히는 속도
- 느린 템포: 꼼꼼하게 천천히 읽히는 글
- 빠른 템포: 빠르게 읽히는 글
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나오는 뱅크갤러드 설명. 첫 문장이 88자로 긴 호흡. 전체적인 설명도 긴 편. 앱 설명에서는 직관성이나 후킹 보다는 정보 전달이 중요하기 때문에 긴 호흡이 문제는 되지는 않지만 만약 상세페이지로 들어간다면 다른 모습이 되어야 한다.
전체적으로 호흡이 짧아짐. 가장 첫 문장을 절반 길이인 32자로 줄이고 나머지는 50자가 넘지 않도록 조절. 아래 문단은 아예 구조화를 통해 제목과 내용을 구분.
상단의 앱 설명과 동일한 내용이지만 호흡을 바꾸니 조금 다르게 읽힌다. 고객과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고객을 몰입시킬 수 있다.
📍 제품 상세페이지에 필요한 호흡
📍 제품 상세페이지 호흡 정리하기
호흡을 줄일 때 , ? ! 등을 이용해 문장을 짧게ㅡ 만들어 보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.
쉼표가 많이 있으면 너무 길게 늘어진 느낌이고
느낌표가 너무 많으면 숨이 너무 차오른다.
단순히 쉼표, 느낌표, 물음표로 문장을 자른다고 정리되는것은 아니다.
- 소리내어 읽어보기
- 쉼표/ 느낌표/ 물음표 찍는다고 짧아지지 않음
- 편안한 구어체와 유사한 호흡을 추천
- 한 문장에 하나의 주제
- 1문장 = 1주어 + 1술어
- 주어-술어 호응 중요
- 적절한 반복은 메시지 강조 + 리듬감을 줄 수 있다 (예: 키워드 반복한, 라임 활용)
- 단, 지나친 반복은 주의
- 동일한 서술어를 반복하면 문장이 늘어진다
- 형용사, 명사르 ㄹ반복 나열하면 호흡이 길어진다
- 생략해도 의미에 지장 없다면 삭제
📍 문장정리 연습이 필요하다
온라인 컨텐츠 작성 시 짧은 카피의 내용을 작성해야 되는 상황이 왕왕 발생한다.
따라서 미리미리 연습해서 준비해보자.
같은 내용을 각각 100-40-20-10자로 줄이는 연습
소개하고싶은 제품이나 준비하는 제품을 정하고 문장을 정리하는 연습을 한다,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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